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 책을 일부러 시간 내지 않고서는 읽기가 참 힘들다. 새해도 이미 벌써 한 달이 지났고, 무언가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슴 한편에 가지고 있을 때쯤, 재미있는 책 한 권을 발견했다. 책을 펼치자마자 몰입도 완전되어 두 시간 만에 그 자리에서 책 한 권을 읽은 건 몇 년 지나고 처음이었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시리즈 1권을 끝내고 당장 2권과 3권을 사야겠다고 생각할 정도이다. 내용이 너무 우리 지금의 직장인들의 삶을 그대로 녹여내고 있을 뿐 아니라, 마치 나의 이야기 그리고 우리 지금 주변의 이야기라 너무 재미있었다. 직장생활을 너무 뼈 때리게 글로써 생생하게 표현이 되었을 뿐 아니라, 현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을 적나라하게 그리고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