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뷰

라떼의 버거는 롯데리아 , 요즘 버거는 쉑쉑 버거

까망지 2021. 10. 28. 05:35
반응형

라테의 버거는 "롯데리아"가 시초였다. 한참 TV에서 광고도 많이 했었는데.. 그 당시 롯데리아가 처음 나왔을 때
친구가 알바를 해서 나는 거의 출근 도장을 롯데리아로 시작을 했었다. 이 친구 덕에 햄버거도 공짜로 먹고, 다른 사이드 메뉴도 덤으로 많이 먹었었다.

 

특히 데리야끼 소스와 마요네즈가 한가득 뿌려진, 치킨데리야끼 버거를 정말 많이 먹었다.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았던 그 맛을 이젠 찾기가 힘들다. 너무 배가 고파서 그런 건지??? 햄버거의 신세계 맛을 처음 느껴봐서?? 이유야 어떻든 나는 그날의 햄버거 맛을 잊을 수가 없다. 아~~~ 옛날이여!!!!

친구 덕에 나는 언니에게도 처음 햄버거 맛을 알려줬다. 당당하게 메뉴판 한번 쭈욱 훑어 주시고 이거 이거 주세요!!라고 하면서 어깨 한번 더 위로 업 해주시고 언니의 표정을 보면 나를 아주 위대하게 보고 있었다. ㅋㅋㅋ

세상 순진 무궁한 언니는 내가 멋져 보였다고 한다. 더 언니를 놀라게 했던 건 음료를 리필 해 준다는 사실에 아주 놀라워했었다. 어찌나 콜라를 아껴드시 던 지 ㅎㅎ 나는 또 당당하게 음료는 리필이지 하면서 한가득 다시 채워다 주면 언니는 또 감탄 아닌 감탄을 해줬다. 나 이런 여자야~~~

그때는 참 맛있었던 햄버거였는데 지금은 배가 불러서 그런가 그 맛을 느낄 수가 없다. 가끔 그 옛날이 너무 그리워진다.
라테는 말이야~~~

 

■ 롯데리아
대한민국 최초의 햄버거 프랜차이즈로 1979년 10월 25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1호점을 오픈 하였다고 한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롯데리아의 이미지 하락은 꽤 심각한 편이라고 한다. 다른 체인점에 비해 맛이 떨어지고, 양에 비해 가격이 비싸며 과도한 가맹점 확장으로 인해 품질 관리가 안 되는 점이라고 한다. 

 

 

 

쉑쉑 버거

 


처음 쉑쉑 버거가 국내에 입점되었을 때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다. 성시경 님이 극찬할 정도로 맛있다고 해서 나도 그 줄에 동참을 해드렸다. 줄 서서 동참은 하지 않았고, 한참 뒤에 조용해질 때 그때 동참을 해드렸다.

햄버거엔 당근 콜라인데, 쉑쉑 버거는 셰이크랑 먹어줘야 한다기에 달달한 셰이크랑 먹어줬다. 뭐냐??? 줄 서서 먹을 정도는 ㅋㅋㅋ 나는 아무래도 토종 한국인의 입맛을 가졌다.

 

뉴욕에서 온 파인 캐주얼 레스토랑, 셰이크 쉑

셰이크 쉘은 2001년, 뉴욕 매디슨 스퀘어 공원 복구
사업을 위한 USHG*의 핫도그 카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공원 내 "I ♥ TAXI" 아트워크로 꾸며진 핫도그 카트는
매해 여름, 쉑팬들이 길게 줄 섰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2004년, 많은 인기에 힘입어 매디슨 스퀘어 공원에
‘SHAKE SHACK’이라는 간판을 걸고 시작한 것이
전 세계가 사랑하는 브랜드, 셰이크 쉐이 되었습니다.

*출처 : 쉑쉑 버거 자사 홈페이지


롯데리아에서 쉑쉑 버거로 너무 훌쩍 시간 이동한 듯하다. 이 시간에 햄버거로 썰 풀고 나니 이 배고픔 실화인 건지???
오늘 직장인의 점심은 햄버거로 먹어야 할 듯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