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어 하비프러너와 인스타그램의 유료 구독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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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

 

하비프러너

 

하비 프러너는 취미 (hobby)와 활동가, 잡는 사람 (preneur)의 합성어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를 비즈니스로 확장시켜 수익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을 이르는 신조어입니다. 이와 비슷한 말로 '호큐페이션(Hoccupation)'이라는 용어도 있는데 이는 취미 (hobby)와 직업 (occupation)을 합친 신조어입니다.

 

워라벨의 문화가 계속적으로 확산되면서, 본인의 취미를 통해 인생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하비 프러너가 늘고 있습니다. 요즘 MZ세대들의 취미는 단순히 즐기기만 하는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나아가 수익도 창출하고 본인의 자아실현도 추구하려는 이들의 삶의 질을 더욱더 높여가고 있습니다. 취미와 재능으로 돈 버는 게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게 어쩌면 이들에게 당연한 문화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내가 좋아하는 걸 취미로 돈을 벌 수 있는 업으로 가기까지도 쉽지 않는 결정입니다. 회사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하비 프러너가 관심을 받게 된 배경은 근무 시간의 감소와 자아를 찾고 실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MZ 세대들 사이에서는 적극적으로 드러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쿠키 브랜드 '미시즈 필즈'는 창업자의 평범한 쿠키 만들기 취미에서 시작해 세계적인 핸드메이드 쿠키 브랜드로 자리 잡은 케이스라고 합니다.

 

시도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를 통해 수익으로 내기까지 대단한 열정과 관심을 물론, 그이 상의 것이 필요하기에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 잘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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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구독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를 위한 유료 구독 서비스 출시.

구독 서비스 경쟁이 유행이라 그런지 이제 인스타그램 까지 시작 되었습니다. 인스타그램이 미국에서 유료 구독 서비스 테스트를 총 10명의 크리에이터들에게 시작했습니다. 특정 인플루언서의 계정을 구독시 구독자만 볼 수 있게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료 구독 서비스에는 구독자 전용 인스타 스토리 열람, 비공개 라이브 방송 참여, 인플루언서와의 DM, 댓글에서 노출되는 보라색 배지 발급 등의 추가적인 혜택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시범 운영 이후 인스타그램은 크리에이터 전용 구독 서비스 툴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크리에이터 수익원으로 블록체인 기반 가상 자산 거래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가상 자산 거래에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증명하는 NFT 기반 거래가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과거 사진과 글을 공유하는 플랫폼에서 이용자들이 정보를 검색하고 물건을 사고팔며 오락을 즐기는 시장으로 점차 진화해가고 있습니다. 좋은 컨텐츠들만 과연 나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