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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갱년기?? 남성과 여성의 갱년기 증상

날씨 뭐죠??? 주말 동안 갑자기 어디선가 쐐 한 찬바람이 느껴져 이건 뭐지?? 했는데, 밖에 갑자기 찬바람이 불고 날씨가 너무 추웠던 주말을 보냈다. 가을이 사라지고 겨울이 온건가?? 얼큰한 월남쌈 쌀국수가 너무 먹고 싶어 지네요. 너무 당황한 나머지, 갑자기 겨울옷을 꺼내어 옷 정리를 다시 시작하고 여름옷들은 다시 또 바삐 정리했던 주말이었다. 변덕스러운 날씨로 옷 정리를 몇 번 한 건지 ㅠㅠ 더웠다가 다시 추워졌다가 정신없었다. 날씨도 갱년기 인가보다 했다. 가끔 주위 사람들한테 크리스마스가 빨리 올 거라고 했는데 ㅎㅎㅎ 정말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 남았다. 올 크리스마스엔 아이들에게 산타를 들키지 말아야 하는데 말이다. 아마 아이들도 이젠 주위 친구들로 인해 산타가 엄마, 아빠인걸 알고 있을 것이다..

-오늘의 뷰 2021.10.18

스마일 김밥 만드는 법과 성인들의 오춘기 증상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이모의 끝없는 조카 사랑 코로나 이전 아이들 체험학습이 다가오면 우리 집은 때아닌 전쟁이 시작된다. 내가 직장을 다니다 보니 딸아이는 엄마가, 아들은 언니가 사랑으로 키워주었다. 그러다 엄마도 이제는 나이를 드시다 보니 버거워 지금은 언니가 아이 둘을 사랑으로 케어해주고 있다. 정말 엄마인 내가 봐도 저리 못하지 싶을 만큼 언니는 조카들에게 무한사랑으로 케어해주고 있다. 동네 사람들은 언니가 아이들 엄마인 줄 알고 있다. 그만큼 지극 정성이다. 어렸을 때 부모님께선 우릴 전혀 신경을 써주지 않았다. 않았다기보다 그 시대에는 사는 게 너무 바쁘고 힘들어서 우리는 각자 알아서 클 수밖에 없었다. 절대 부모님을 원망 하지 않는다. 철부지 어렸을 때는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보지 않았을까?..

-오늘의 뷰 2021.10.15

학동역 맛집 _ 얇은피안에 꽉찬 만두의 전설

김치 만두의 최고 맛집 만두의 전설 학동역 맛집 검색하다 보면 "만두의 전설"이 많이 나온다. 사람들이 맛집이라고 하는 곳을 가보면 간혹 정말 맛집 맞아??라고 내 입맛에 안 맞았던 경우도 가끔 있었는데, 만두의 전설은 맛집으로 추천하는데 아주 자신 있다. 학동역에서 쭈우욱 직진해서 걷다 왼쪽으로 꺾어 내려가면 바로 보이는데, 생각보다 자리는 그렇게 많지 않다. 늘 항상 대기로 사람들이 줄 서있는 곳이라 점심시간에는 피해야 한다. 그렇다고 오래 기다리진 않고 자리 회전율도 좋은 편이다. 이 집의 장점은 정말 만두피가 종이처럼 아주 얇은데 만두 안의 재료들은 정말 꽉 차있다. 특히 김치 만두는 정말 예술이다. 어찌나 맛있는지 가끔 욕심내서 만두를 더 추가하면 아주머니께서 먹을 수 있겠냐고 여쭤보신다. 저 ..

쟁겨두고 먹을 간식 _ 미니언즈 바나나 케익 추천

트레이더스 간식 미니언즈 바나나 케이크 집에 아이들이 있다 보니 항상 비상용으로 햇반, 간식, 스팸햄, 참치, 라면은 늘 챙겨놔야 한다.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 나의 비상용 음식들은 꼭 놓치지 않는다. 갑자기 밥을 안 해놨거나 할 땐 햇반으로 빠르게 대처를 하고, 갑자기 밥 싫다고 투정 부리면 아주 더 빠르게 라면에 떡국 넣어서 준비를 해주고, 먹고 싶은 반찬이 없을 땐 아주 따스하게 스팸햄을 구워 주거나 간편하게 참치로 완벽하게 해결을 해준다. 간식은 비상용이라기보다는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이 확 찐자가 되어 입이 쉬질 않는다. 이 아이들은 소화력도 어찌나 빠른지 뒤돌아 서면 바로 먹을 것을 찾는다. 먹이를 찾는 하이에나들처럼 간식용 바구니에 가서 아주 재빠르게 먼저 선택한 사람이 임자가 ..

-오늘의 뷰 2021.10.12

뇌를 건강하게 만드는 10가지 생활 습관

몸은 35세까지만 무료고 그 후부터는 유료로 전환된다는 말에 나도 절실하게 동의하고 있다. 왜!! 왜!! 왜!! 사람에 따라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나의 몸이 35세 이후부터 급격하게 주위 환경에 격하게 반응을 하면서 고철 로봇이 되어가는 기분이다. 삐걱삐걱 ㅋㅋㅋ 앉았다 일어나는 게 점점 힘겨워진다. 웬만하면 한번 자리 잡고 앉으면 일어나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전까지는 멀쩡하던 내 몸들이 유료가 되는 순간 갑자기 나타나기 시작한다. 한꺼번에 올 땐 정말 대략 난감하다. 고쳐야 할 부분이 점점 많아진다. (인스타 @paperchai 님 말에 절대 동감) 영양제는 사다 놓고 책상 위에 고이 먼지가 쌓이도록 모셔두고 있고, 쳐다보는 DP용이다. 언젠가는 먹을 거라 생각하고 있다. 괜찮다. 생각보다 영양제..

-오늘의 뷰 2021.10.12

수백 장 중에 한 장 건지기 위한 나의 셀카 찍는 법

나이는 사랑과 같아 숨길 수 없다. -데커- 와이? 진심 숨기고 싶다. 아무런 노력도 없이, 사십 대가 된 순간부터 조금씩 나타나는 작은 행동들과 얼굴에 나타나기 시작하는 주름 진심 숨기고 싶다. 몇 살이세요? 묻지 말아야 할 질문이다. ㅋㅋ 대답하기 아주 곤란하면서 난처한 질문이다. 상대방은 아무렇지 않은데 나 혼자 괜히 가리고 싶은 나의 사십 대야 미안해. 그렇지만 나의 뇌는 이십 대이고 마음은 삼십 대라 아직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서. 조금만 기다려줘. 지금은 아니야. 절대 나의 나이를 말하고 싶지 않다. 난 아직 삼십 대이고 싶다. 올해는 나의 사진첩을 뒤져보니 나의 독사진은 정말 찾기가 힘들다. 거의 아이들, 풍경, 음식 사진 외에는 나의 사진은 언제부터인가 흔적을 찾기가 힘들다. 있는 ..

-오늘의 뷰 2021.10.07

네잎클로버의 행운이 왔음 좋겠다.

미래를 알고 싶으면 먼저 지난 일을 살펴보라. -명심보감- 헐!! 나의 미래가 순간 확 보였다. 어쩔~ 그래도 참 다행스러운 게, 나의 미니멀한 노후를 위해 조금씩 천천히 시작하고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오늘도 감사해 하자. 미래 오십 대가 되어 나의 지난 일들을 살펴보며 참 잘했구나 라고 칭찬할 수 있을 만큼 오늘도 열심히 천천히 해보자! 해보자! 해보자!! 비가 오는 수요일 아침이다. 오늘 아침에는 어제의 좋았던 꿈도 기억이 났다. 고로 어제 나는 단꿈을 꾸며 잘 잤다는 거다. 오전 12시 전에 꿈 이야기하면 그날 하루가 안 좋아진다고 해서 꿈에 대한 이야기는 머릿속으로만 기억 하겠다. 귀가 얇은 나는 어렸을 때 꿈 이야기를 했다가 그날 오후 엄마한테 손에 잡히는 대로 맞은 기억이 있어서 그 뒤로는 ..

-오늘의 뷰 2021.10.06

세상을 즐겁게 응급처치

누군가의 기분을 상하게 했으면 즉시 사과하는 것이 최고의 치료법이라고 응급처치 시간에 배웠어. -마시- 나는 생일보다 크리스마스를 더 기다린다. 매년 다가오는 생일에 선물 받는 재미와 촛불을 끄는 즐거움도 크지만, 크리스마스에는 왠지 모르게 일주일 전부터 축복받을 것만 같다. 온 세상이 빨강 아니면 초록으로 그려지는 풍경도 좋고, 어렸을 때 잠 안 자고 산타할아버지를 꼭 만나야겠다며 밤을 꼬박 새우다 잠들어 버리는 그런 하나하나의 소중한 추억들이 생각나서 좋다. 다행히 작년까지만 해도 아이들이 산타 할 버지가 선물을 주는 줄 알고 있었는데, 올해는 왠지 안 속을 거 같다. 누군가의 마음을 속상하게 했다면 바로 사과하는 것이 최고의 치료법이라 했는데, 나는 그렇게 했을까? 라고 오늘 나를 잠시 생각해 봤다..

-오늘의 뷰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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