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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심부름 플랫폼 - 해주세요

해주세요 갑자기 급하게 누군가의 절실한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 이런 시대의 흐름에 맞춰 심부름 플랫폼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작년 6월 출시한 심부름 앱 "해주세요"는 40만 건에 달하는 누적 다운로드 수로 최근 심부름 대행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관심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집 근처에 같이 사는 사용자들의 심부름을 대신해주고 돈을 받는 미션 어플로 핸드폰 인증만 하면 쉽게 가입이 되고 헬퍼로 인한 모집도 하고 있다. 요즘 같은 시대에 또 다른 N 잡러 부업으로 간단하게 말하면 우리 동네의 심부름을 해주는 아르바이트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강아지 산책부터 갑자기 아이를 돌봐줬으면 하는 일과 벌레를 잡아달라는 등등 다양한 심부름 내용이 있다. 배달의 경우는 안전에 걱정하는 분들이 많아 비대..

-오늘의 뷰 2022.01.21

팝콘 브레인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 와 예방법

팝콘 브레인 뇌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의 빠르고 강렬한 자극에 익숙해져 현실에서의 느리고 약한 자극에 무감각해지는 현상.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나는 첨단 디지털기기에 몰두하게 되면서 현실 적응에는 둔감한 반응을 보이도록 변형된 뇌구조를 일컫습니다. 뇌가 디지털 기기의 빠르고 강렬한 자극에 익숙해져 그것을 중심으로 작동하는 두뇌 상태로 디지털 기기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발생하기 쉬우며, 나아가 어릴수록 발생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튀어 오르는 팝콘처럼 강렬한 자극에만 반응한다고 하며 '팝콘 브레인'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팝콘 브레인을 가진 사람들은 즉각적이고 산발적인 사고가 특징이며, 길게 잡고 차분하게 임해야 하는 일을 참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건의 앞뒤를 깊이 따져 보는 시각보다는 단편적이고..

-오늘의 뷰 2022.01.18

직장맘의 집밥으로 오늘 뭐 먹지? 버섯불고기

코로나가 이렇게까지 장기화가 될 거라 생각을 못했는데, 2019년 겨울에 시작된 코로나는 2020년을 지나쳐 2021년을 또 지나 2022년이 되어버렸어요. 그 언젠가는 지구가 아픈 영화 속의 이야기들이 실제 일어나고 있네요. 새해가 다가와도 저의 입맛은 변함이 없네요. 주말에는 밥하는 것도 너무 귀찮고, 사실은 요리에 자신도 없어서 할 줄 아는 요리가 몇 가지가 안돼요. 그러다 보니 주말엔 더 집밥으로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스러울 때가 참 많아요. 누군가 나에게 매일 삼시 세 끼를 아무런 고민 없이 차려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떡볶이와 김밥을 좋아해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도 엄마, 아빠 입맛에 길들여져서 떡볶이를 아주 좋아라 해요. 사실 김밥은 저만 좋아해요. 밥 안에 좋아하는 여러 가지 재료..

-오늘의 뷰 2022.01.02

신세계백화점 본점 매지컬홀리데이 포토존 촬영위치

명동 신세계 백화점 본점 매지컬 홀리데이 지난 한주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크리스마스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몰랐어요. 아이들 방학이 시작되었고, 2021년 남은 휴가도 있었어요. 휴가 때는 집 청소와 함께 버릴 것 들 정리와 새해를 새롭게 맞이할 준비 해야지 했는데 그 리스트들은 모두 어디론가 사라지고 나를 위한 휴식기를 가져었어요. 2022년 새해 첫날!!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건강이 최고인 거 같아요, 저희 2022년 바람은 "건강하자"입니다. 물론 돈도 더 많이 벌어서 부가 늘어나면 더할 나위 없이 정말 좋겠지만, 지금 이렇게 하루하루 감사하게 가족 모두 웃으면서 행복하게 하루를 마감하는 게 전 너무 좋아요. 올해 꼭 하나 하고자 하는 게 있다면 운전과 수영을 다시 해보자 인데 역..

-오늘의 뷰 2022.01.01

지하철 에티켓 10 계명

눈꺼풀이 자꾸 무겁다. 어제 점심을 먹고 난 후, 갑자기 몰려드는 폭풍 졸음으로 내가 커피를 몇 잔 마셨더라? 기억이 안 난다. 커피를 마셔도 졸림의 무게는 똑같고, 눈꺼풀이 자꾸 무거워져 모니터의 화면은 반만 보였었다. 미라클 모닝이 나에게 장점만 다 주지는 않는다. 어떤 날은 오후가 정신이 없고, 또 어떤 날은 눈꺼풀이 무거워져 나를 달래기도 한다. 졸리지 않다, 졸리지 않다 최면을 수도 없이 걸어본다. 오늘 아침의 공기는 요 며칠 느꼈던 온도보다 차갑다. 그래서 그런가?? 당장이라도 따뜻한 침대 속으로 들어가 꿀잠을 자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고 있다. 코끝이 아주 차갑게 느껴지는 오늘의 새벽 공기는 춥다. 요즘 직원들 사이에서 오고 가는 이야기는 넷플릭스에서 하고 있는 '지옥'이다. 아직 '마이네임'..

-오늘의 뷰 2021.11.26

일 잘하는 사람은 글을 잘 씁니다.

얼마 전 읽었던 책, '일 잘하는 사람은 글을 잘 씁니다'에 나온 부분이다. 일단 써야 하고, 매일 써라!! 근데 써라 라는 단어 낯설다. 같은 한국말인데 쓰다, 써다?? 이 차이가 왜 이렇게 다르게 느껴지는지 내가 아무래도 잠이 덜 깬 듯하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업무가 늘어나면서 글쓰기 관련 도서들이 많이 보인다. 또한 글쓰기가 많아지면서 누가 요즘 블로그 해?라고 생각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미 티스토리에 글을 올리고 있었으며, 수많은 정보들이 넘쳐 나고 있다. 나 또한 글은 잘 써야 하는 사람들이 하는 거라고 전문직처럼 생각했었는데, 재미가 없어도 잘 쓰지 못해도 하다 보니 글을 쓰는 게 재미가 있어졌다. 어떨 땐 나 혼자 쓰고 나 혼자 웃고, 나 혼자 심각해진다. ■ 일 잘하는 사람은 글을 잘 ..

-일단 읽자 2021.11.25

마스다 미리 치에코씨의 소소한 행복

마스다 미리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마스다 미리는 내가 좋아하는 만화가 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작가이다. 주로 일상에서 보이는 잔잔한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풀어내면서, 수장 시리즈가 일본에서 여성들 사이에 인기를 끌며 유명해진 일러스트레이터 작가이다. 마스다 미리의 그림을 보면 과하지도 화려하지도 않다. 정말 어떻게 보면 단순한 캐릭터일지 모르나 이런 과하지 않는 그림이 좋다. 요즘 나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졌다. 어디서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 자신이 없어 다른 사람들의 그림을 짬짬이 눈여겨만 보고 있다. 나도 저렇게 그릴 수 있는 용기가 생겼으면 좋겠다. 그림에 자신이 없어 사람 얼굴 하나 그리는 데도 시간이 한참 걸린다. 겨우 얼굴 그리고 나면 눈이 이상하고, 코가 부자연스럽고 등등 완성된 나의 그림을 보면..

-일단 읽자 2021.11.22

아티제의 크리스마스와 집밥

아티제 아티제의 크리스마스 준비는 벌써 시작되었다. 코엑스에 볼일이 있으면 꼭 가는 곳이 있다. 코엑스점 영풍문고 바로 옆에 위치한 '아티제'는 늘 사람이 많아 점심시간에는 거의 자리가 없을 정도이다. 직장인들이 점심 먹고 난 후 이곳을 가장 많이 찾기도 하고, 외부 미팅 온 사람들과의 장소로 꽤 넓은 매장이다. 코로나로 인해 사람이 없겠지 했던 상상과는 달리 이곳은 늘 여전히 많은 사람들로 자리를 꽉 채워지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늘 볼일 이 있는 시간보다 좀 더 일찍 도착해 그나마 조금은 한가한 오전 시간대에 이곳을 방문한다. 12시 이전에는 사람들이 다소 적어 조용해서 좋고, 맛있는 빵과 함께 음료를 마시며 이런저런 생각 정리하기에도 참 좋다. 여름에는 달달함의 최강자 '아이스 캐러멜 마끼아또'를 ..

-오늘의 뷰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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