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지의 소확행

세상에서 어떤 사람이 가장 부러울까요? 오늘은 인터넷 서치를 하다가 재미있는 글이 있어서 퍼왔습니다. 이보다 더 부러운 사람이 정말 많을 듯한데 굳이 뽑자면 아래 정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공감 가는 글이 되는 듯합니다. 저는 2번, 5번, 6번이 가장 부러워집니다.^^ 뭘 먹어도 살이 안 쪘으면 좋겠고, 화장 따위 지우지 않아도 그다음 날 아침에 모공, 잡티 하나 없이 아주 새하얀 피부를 맞이했으면 좋겠고, 만 원짜리 티를 하나 입어도 몇십만 원처럼 보이는 그런 옷태를 가져 아무거나 막 입어도 귀티가 난다면 정말 세상 부러울 게 없을 듯합니다. 그렇다고 지금의 제 모습이 너무 싫거나, 우울하거나 그런 건 전혀 아닙니다. 굳이 재미로 뽑자면 하나를 뽑았고, 하나를 뽑고 나니 또 다른 게 더..

도토리 주나요?? 추억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한국형 메타버스로 정말 거듭날 수 있을까요? 잔뜩 기대를 하고 그 옛날 추억의 묻혀버린 사진을 찾기 위해 몇 달을 로그인을 했는지, 할 때마다 돌아오는 건 아직 제 순서가 아니라고 하네요. 다행히 얼마 전에 다시 한번 더 기억을 더듬고 더듬어 로그인을 했어요. 와우~~~~ 드디어 로그인이 되었고, 사진첩을 볼 수 있으려나 오매불망 기다린 대가로 들어갔는데 역시 아직 안되고 있어요. 4월 2일 오후부터 싸이월드가 맛보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하네요. 2015년 1월 1일 이후 접속자를 대상으로 아이디 찾기 및 사진, 동영상 등 게시물 개수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래도 로그인을 했다는 것에 아주 뿌듯해 하고 있어요. 언젠가는 그 추억속에..

SNS 광고 마케터 1급 자격증 검색광고마케터 자격증으로 유명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서 신규 개설한 자격증으로, 온라인 광고대행사, 기업홍보부서 등에서 SNS 광고 마케팅 및 SNS 광고 전문인력을 통한 효율적 마케팅 분석, 전략 수립 등의 자격을 갖춘 직무 자격조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격증이에요. ■ 접수일정 ~2022.4.8.(금) ■ 시험일정 2022.4.23.(토) / 비대면 온라인 ​ 마케팅일을 하고 있거나, 마케터가 되기 위해 자격증 공부를 하고 싶다면, 신규 개설된 "SNS 광고마케터 1급" 자격증도 도전해 보면 좋을 듯해서 찾아봤어요.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 기타 광고 매체에 대한 개념만 알고 있다면 누구나 도전해 볼만한 자격증이네요.

나이 들수록 더 괜찮아지는 사람이 되려고 조직에서 옳지 못한 행동을 함에도 동료에게 가족처럼 위안을 하거나 아닌 행동을 아니라고 지적 한번 못했었네요. 그렇게 하면 동료애로 나는 참 상대방에게 꽤 괜찮은 동료가 될 거라는 그게 저를 좀 더 돋보이게 할 거라는 자찬을 하면서 조직생활을 했던 거 같아요. 상식선에서 벗어난 행동이었고, 누가 봐도 저건 아니지 하는데도 저는 그 동료에게 나쁜 말은 할 수가 없었던 거 같아요. 그렇게 그 동료도 나도 서로에게 좋은 인간관계가 아닌 그릇된 관계로만 맺어져 갔었던 거 같아요. 내 일 하나조차도 버거운 상황에 발 벗고 나서서 내 일처럼 해결해줬더니 어느 날 또 다른 걸 요구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는 좀 더 좋은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 저부터 신경 쓰려해요.^^ 인생 망치..

1월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이 시작되었으니 시간이라는 아이는 저를 절대로 기다려 주지 않고 혼자 가고 있어요. 한동안 집안일, 회사일, 그리고 아이들일로 너무 정신이 없었어요. 그냥 하루하루 사건으로 어쩜 이리도 드라마틱 한지 사는 게 힘들었다가, 벅찼다가, 재미있었다가 막 버라이어티 해요. 그래도 이왕 시간 보내는 거 재미있게 보내려고요.^^ 오늘은 아이들이 드디어 긴긴 방학이 끝나고 개학이 시작되었지만, 개학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가지 챙겨가야 할 것들, 앞으로 준비해야 할 것들로 아침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아마 3월 내내 정신없는 한 달이 되어갈 듯해요. 아이가 첫 초등학교 입학할 때는 학무보가 처음이라 어리둥절 정말 하루하루가 팍팍 늙어가는 기분이었는데, 이것도 조금 해..

저는 인스타그램을 초창기에 시작을 했었어요. 그 당시 인스타그램은 감성스러운 사진을 올리고, 나와의 공통된 관심사를 찾으면서 그걸 보는 재미로 이용을 했었는데 말이죠. 지금의 인스타그램은 기능도 점점 복잡해지면서 그 당시 인스타그램만이 가지고 있던 단순함이 점점 멀어지면서 상업적으로 변한 듯하여 아쉬움이 남아요.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저만 천천히 가고자 하는 발걸음으로 인해 저만 그렇게 느낄 수도 있어요. 어떤 날은 이 시대에 해야 하는 트렌드를 따라가다 보면 정말 목까지 차오르는 숨 가쁨이 버겁게 느껴질 때가 많아요. ■ 인스타그램 좋아요 기능 인스타그램에서 다이렉트 메시지 (DM)를 보내지 않고도 스토리에 "좋아요"를 누를 수 있게 표시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겼습니다. 스토리에 "좋아요"를 표시..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 책을 일부러 시간 내지 않고서는 읽기가 참 힘들다. 새해도 이미 벌써 한 달이 지났고, 무언가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슴 한편에 가지고 있을 때쯤, 재미있는 책 한 권을 발견했다. 책을 펼치자마자 몰입도 완전되어 두 시간 만에 그 자리에서 책 한 권을 읽은 건 몇 년 지나고 처음이었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시리즈 1권을 끝내고 당장 2권과 3권을 사야겠다고 생각할 정도이다. 내용이 너무 우리 지금의 직장인들의 삶을 그대로 녹여내고 있을 뿐 아니라, 마치 나의 이야기 그리고 우리 지금 주변의 이야기라 너무 재미있었다. 직장생활을 너무 뼈 때리게 글로써 생생하게 표현이 되었을 뿐 아니라, 현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을 적나라하게 그리고 재미..

오늘의 뷰 하비프러너 하비 프러너는 취미 (hobby)와 활동가, 잡는 사람 (preneur)의 합성어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를 비즈니스로 확장시켜 수익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을 이르는 신조어입니다. 이와 비슷한 말로 '호큐페이션(Hoccupation)'이라는 용어도 있는데 이는 취미 (hobby)와 직업 (occupation)을 합친 신조어입니다. 워라벨의 문화가 계속적으로 확산되면서, 본인의 취미를 통해 인생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하비 프러너가 늘고 있습니다. 요즘 MZ세대들의 취미는 단순히 즐기기만 하는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나아가 수익도 창출하고 본인의 자아실현도 추구하려는 이들의 삶의 질을 더욱더 높여가고 있습니다. 취미와 재능으로 돈 버는 게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게 어쩌면 이..